조리의 중요성
  임 신
  산 후 조 리
  모 유 수 유
  산후 관리사
 
  산후 조리의 중요성
 
 

■ 산후 조리에 지켜야 할 룰
산모는 몸을 덥게 해야 한다”는 속설 때문에 억지로 땀을 빼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 찜질방에 가거나 한여름에 내복을 입는 산모도 있는데, 오히려 ‘산후풍(産後風)’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산후풍은 출산 후 머리가 어지럽고, 팔다리가 저리고, 근육·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몸의 이곳저곳이 차고 시린 느낌이 드는 증상인데, 산후 조리를 잘못해 오랫동안 산후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산모 신체가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는 기간인 산욕기(産褥期)는 출산 후 6~8주이다.
여름철이라면 찬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선풍기와 에어컨을 사용해도 된다.

거실에 에어컨을 틀고 방문을 열어놓고 있거나, 방안에 선풍기를 틀되 바람이 벽에 부딪히게 조정하면된다.
겨울철에도 일반적인 난방보다 지나치게 덥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산후조리원에서 전기장판을 깔고 누워있는 사람도 있는데, 오히려 해롭다.
출산 후 자연스럽게 땀을 흘려 몸속 노폐물을 배설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흘렸을 때’의 이야기이다. 인위적으로 기온을 올리면 몸속 체온조절중추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며,
산후풍이  생기게 된다.

■ 산후에 올수 있는 산후병

태반잔류 : 태반잔류라 함은 아기가 나온 직후 곧 나와야 할 태반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고 그 일부가 자궁안에 남아 있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출산직후에 발견되어 처치되나, 일부의 경우엔 아주 작은 태반조각이 발견되지 않고 남아 후에(산후 10일 전후) 많은 출혈을 일으킵니다.

갑작스런 출혈은 자궁경관의 열상이나 질벽에 상처가 생겨도 생길 수 있습니다. 낙태수술을 여러 번 받았거나 질염등의 염증을 자주 앓았던 임신부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태반잔류로 인해 출혈이 심할 경우에는 자궁수축제나 지혈제를 사용해 나머지 태반을 나오게 하거나 출혈을 멎게 합니다.

산욕열 :분만하면서 자궁의 내면이나 산도, 태반이 떨어져나간 자궁벽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깁니다.
여기에 세균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겨 그 영향으로 고열이 나는데, 이를 산욕열이라고 합니다.

산후 2∼3일경부터 갑자기 오한이 나고 38∼39℃이상 발열이 이틀 이상 계속됩니다.
가벼운 증세이면 이틀 정도 지나 열이 가라앉지만, 심하면 7∼10일까지 고열이 계속됩니다.
하복부가 아프고 질이나 외음부 등의 상처부위에 궤양이 생기는 것도 산욕열 증세입니다.

산욕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신중 충분한 영양과 적당한 운동으로 저항력을 기르고 항상 몸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후에는 좌욕등으로 외음부를 깨끗이 하고 오로 처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산후풍: 출산 후에 팔, 다리나 관절이 시리고 아픈 것을 일반적으로 산후풍이라고 합니다.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찬바람을 쐬지 않아야 하며, 찬물을 사용하지 말고 아랫배와 외음부는 따뜻하게 보온해주어야 한다. 차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해야 합니다.

요실금 : 출산후에는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웃을 때 소변이 찔끔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는 요실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는 배에 힘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복압이 올라갈 때 방광이나 요도를 지지해 주는 조직이 약해 있거나 요도 괄약근에 이상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것입니다.
출산 후의 체조와 운동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의사에게 보이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 및 변비 : 임신중에는 항문쪽의 혈관이 팽창하여 변비가 생기기 쉽고, 출산후에는 배변시 힘을 주기 때문에 변비가 되기 쉽습니다. 회음을 절개한 경우 대변을 보면 아프기 때문에 화장실가는 것을 참게되고, 참다보면 변을 보기 더 어려워져 결국 변비가 되거나 치질이 됩니다. 매일 화장실 가는 습관을 들이며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과 물을 많이 먹고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통 : 요통 또한 임산부에게 흔한 증상중의 하나입니다.
요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가령 아기에게 젖을 먹일 때는 엄마의 등 부위를 잘 받쳐야 하며,기저귀를 갈아줄 때는.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높이의 받침대나 아기침대를 이용합니다. 또한 바닥에서 물건을 들거나 집을 때는 최대한 무릎을 구부려 자세를 낮추도록 합니다

출산후 몇 주 동안은 계속해서 허리가 아프다가 몸이 회복되면서 차츰 좋아지는데, 만일 요통이 심하고 오래 계속 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 울혈(젖몸살) : 이것은 유방에 혈액이 증가하고 젖의 생산 공급이 많아짐으로써 유방이 커지고 열이 나며 딱딱해져서 생기는데 대개 출산 후 3∼4일 사이에 일어납니다.
유방울혈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아기에게 젖을 자주 물리고 유방마사지를 해 주는 것입니다.

유선염 : 유선에 유즙이 쌓이거나 유두의 상처로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일어나는 병. 산후 2-6주경에 초산부에게 많이 생깁니다. 유방이 벌겋게 부어오르고 딱딱해지며 발열과 함께 통증이 있습니다. 심하면 겨드랑이의 림프샘이 붓고 유두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우울증 : 출산후 7-10일 정도에 외로운 감정이 드는 산모가 많이 있습니다. 가벼운 우울증은 기간이 지나면 많이 감소하나 일부의 산모의 경우는 심각한 정도에 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함께 경우에 따라선 전문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후탈모와 피부손상 : 출산 후 몇 달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이것을 산후 탈모라 합니다. 대개 산욕기가 끝나면 정상으로 돌아 오지만 이 기간 중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탈모의 유전적인 성향이 있다면 탈모가 계속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임신선도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흐려지고 살갗이 터서 흉하게 되었던 것도 가라앉지만 완전히 출산 전과 같이 되돌리기는 어렵습니다. 미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산모라면 임신 중부터 이 기간까지 철저한 피부관리를 받아야만 합니다.


■ 산후병을 예방하는 방법

1. 산후 3주 이내에는 찬 기운을 피한다
산후 3주 이내에 찬물로 목욕을 하거나 찬바람을 쐬게 되면 찬 기운이 전신의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여 산후풍에 걸리게 된다.

2. 정신적 안정을 취한다
출산 후 산모는 신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신경도 예민해져 있다. 산후 우울증을 잘 극복하려면 가족들이 산모를 따뜻하게 돌봐주어야 한다.

3.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한다
우울증이나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피로물질 누적으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산책이나 체조 등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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