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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7 17:56
"영아와 한 침대서 자면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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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mommy
조회 : 1,535  


뉴욕시가 수면 중 영아 사망 사고 줄이기에 나섰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3일 시정부 산하 아동서비스국(ACS) 보건병원공사(HHC) 인적자원국(HRA) 보건국(DOHMH) 등과 함께 안전한 수면 습관과 환경에 대한 홍보로 영아 사망을 줄이려는 취지의 '세이프 슬립(Safe Sleep)'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많은 부모들이 영아와 함께 잠자는 등 잘못된 수면 습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뉴욕시에 따르면 부상으로 인한 영아 사망의 80%가 영아의 수면 자세나 환경에 기인한 것으로 대부분 예방 가능한 경우다. 하지만 제대로 된 교육 부족 등으로 뉴욕시에서 해마다 평균 48명의 영아가 예방할 수 있는 수면 관련 부상으로 사망하고 있다. 특히 생후 28일~4개월 된 영아나 조산아 등이 수면과 관련된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국 등이 그동안 시행해 온 관련 프로그램을 여러 부처에 걸쳐 대폭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보건국은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에 어린이용 침대(crib)를 제공하는 '크립스 포 키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신생아 가정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3만5000 가정이 안전한 수면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4600개의 크립이 전달됐다.

또 '간호사-가족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9500명 이상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영아 수면 교육이 실시됐다.

앞으로 펼쳐질 '세이프 슬립' 캠페인은 잘못된 수면환경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영어와 주요 언어로 새로 제작될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전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에 부착하거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리게 된다.

또 모든 공립병원의 로비와 대기실 병원 내 TV 등을 통해 홍보물과 교육용 영상을 산모 방문객 가족 등이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뉴욕시가 제시한 '안전한 수면' 지침에 따르면 부모의 침대 옆에 아기침대를 둬 한 방에서 자는 것은 권장되지만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것은 성인에 의한 질식.골절 등의 가능성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또 영아는 항상 등을 대고 자야 하며 크립에는 아기 외에 베개.담요.쿠션.장난감 등 아무 것도 두지 말아야 한다.

이 밖에 모유 수유하는 산모는 잠들기 전에 반드시 아기를 침대에 눕혀야 하며 크립의 매트리스는 꼭 맞는 시트가 덮인 딱딱한 재질이어야 한다.

더 상세한 정보는 뉴욕시 웹사이트(nyc.gov)에서 'infant sleep'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박기수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5/04/15 미주판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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